남부지방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여러 피해 지역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 익산시와 전남 진도군의 침수 피해가 있어 국민 모두가 안타깝게 뉴스를 봐야 했는데요. 행정안전부에서 가전제품 무상수리 긴급지원 체결을 맺어 앞으로 자연재해가 발생 시 국내 가전 3사에서 무상수리를 지원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와 가져와보았습니다. 침수, 매몰 등의 피해가 있을 시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가전제품 무상수리 지원 관련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자연재난 가전제품 무상수리 긴급지원
이번 여름철부터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가전제품 3개 회사의 합동무상수리팀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행정안전부가 가전제품 3사와 업무협약(MOU)를 지난 7월 6일 체결한 내용입니다. 가전제품 회사 3사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회사입니다. 그동안 이 회사들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서 피해 지역에 봉사 및 서비스를 나가고 있었는데 통합 운영이 아니다 보니까 제조사 별로 일일이 해당 팀을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이에 앞으로 자연재난으로 가전제품에 피해를 입은 국민은 서비스센터 및 지자체에 문의하여 합동무상수리팀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무상수리 내용
피해 가전제품에 대한 점검 및 수리는 기본적으로 무상 지원입니다. 일부 핵심 부품의 경우만 부품료 50~100%만 받고 수리를 진행합니다. 옮기기 힘든 냉장고 같은 대형 가전은 서비스 직원이 직접 방문 수리를 하며, 소형 가전은 직접 피해지역에 설치될 합동무상수리팀으로 방문하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가전제품 종류에 따라 서비스센터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합동 무상수리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에서는 합동무상수리팀의 운영기간, 장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
전북 익산시, 남도군 지원 소식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장 첫 번째 가전제품 침수피해 긴급지원 지역은 전북 익산시, 전남 남도 군입니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515동 이상이 침수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익산시, 진도군에 가전 3사 합동무상수리팀을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가전 3사는 7월 9일(금)부터 전북 익산시 매일시장 주차장, 전남 진도군 조금시장에 현장 수리 서비스 장소를 마련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운영 기간 : 7월 9일(금) ~ 7월 16일(금) /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
□ 운영 장소 : 전북 익산시 매일시장 주차장 , 전남 진도군 조금시장
□ 문의처 : 삼성전자(1588-3366) / LG전자(1544-7777) / 위니아(1588-1588) / 위니아 딤채(1588-9588)
또는 익산시, 진도군
□ 대형가전은 방문 수리, 소형가전은 직접 가지고 합동무상수리팀으로 방문하여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기본적으로 무상이지만, 핵심부품이 망가졌을 경우 일부는 유상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전북 익산시, 전남 진도군을 비롯하여 가전제품 무상수리 긴급지원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만약 이외 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었거나 자연재해로 가전제품이 망가졌을 경우에는 가전제품 3사 지역별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조사별 순회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부디 이 서비스로 인하여 힘을 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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