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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및 치료법, 가슴이 갑갑하신가요?

서랍이 2021. 5. 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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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숨이 갑갑해서 응급실로 갔는데 막상 검사해보니 아무 이상도 없었다는 지인의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럴 경우 이 공황장애를 의심해 보게 되는데요. 요즘에는 흔한 질병 중 하나가 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면 공황장애 관련하여 공황장애란 무엇인지 그 증상과 치료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음표를 가진 사람
공황장애란?

 

1. 공황장애란?

 

공황장애(panic disorder)란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게 되는 불안 장애의 종류 중 하나입니다. 증상이 없을 때도 혹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을까 봐 두려워하고 증상이 생길까 봐 미리 걱정하게 되는 악영향이 생기는 장애입니다. 원래 공황은 외부의 위협에 반응하기 위한 뇌의 정상적인 작용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공황 장애는 별다른 이유 없이도 불안감, 가슴 답답함, 어지러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생에서 한두 번 이 증상을 경험하게 된다고 합니다. 공황장애는 이 증상이 적어도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되거나 재발에 대한 걱정이 또 다른 공황 발작으로 이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2. 공황장애 증상

 

이 증상은 보통 전조현상 없이 갑자기 시작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또는 잠이 들면서, 쇼핑을 할 때 언제든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습니다.  이 증상 중 4가지 이상 발생하였거나 한 번 경험한 후 또 다시 나타날까 봐 두려워하는 경우, 공황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호흡 곤란

○ 질식할 것 같은 느낌

○ 현기증 (어지러움)

○ 구역질

○ 발한 또는 오한

○ 몸의 떨림

○ 비현실적인 느낌 또는 자신과 분리되는 듯한 감각

○ 손발의 무감각함 또는 저림

○ 흉통 또는 가슴의 압박감

○ 죽을 것 같은 두려움

○ 심장이 빨리 뛰는 느낌

○ 열이 오름

○ 두통

○ 복부 경련

○ 나에 대한 통제력 상실

○ 심한 불쾌감

 

일상생활 중에 아무런 이유 없이 불안감이 지속되는 것을 자각한다거나, 평소 답답함을 자주 느끼는 증세, 한숨을 자주 쉬는 증세를 갖고 있는 경우에도 공황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 공황장애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 보다 오랜 기간 발병 원인들이 쌓여서 증상으로 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만약 이러한 증세가 자주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진 및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3. 공황장애 치료

 

공황 발작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 치료를 받게 되는데요. 처음 공황 증상을 경험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심장에 이상이 생겨서 발작을 겪고 있다고 믿는다고 합니다. 검사를 해 보아도 아무런 원인이 없는 경우는 공황 장애를 겪고 있을 수 있습니다.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가는 것처럼 공황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까운 병원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치하면 더욱 증상이 심해지며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는 증상을 줄이거나 없애는 것에 중점을 둡니다. 

 

1) 약물치료

가장 흔하게 쓰이고 효과도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대표적인 약물로는 항우울제의 종류인 SSRI (Specific-Serotonin Reputake Inhibitor)가 있습니다. SSRI 약물에는 플루옥세틴, 파록세틴, 세르트랄린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보통 항우울제, 항불안제, 신경안정제 등의 약물을 같이 처방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약을 먹고 잠시 후면 공황 장애의 증세가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증세는 호전되지만 바로 완치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 약물 치료를 통하여 확실히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2) 행동치료

 

행동치료와 함께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각각 단독으로 치료하는 것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명이 위협받거나 불안한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인지시키는 것입니다. 호흡 훈련, 이완요법 등이 활용된다고 합니다. 자신과 잘 맞는 치료사를 만나면 증세가 많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이 치료 외에도 집에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하여 취할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 하루의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 정기적으로 운동하기

□ 충분한 수면

□ 카페인과 같은 각성효과 있는 것을 피할 것

 

 

 

공황장애를 겪는 이들 중 30~40%는 증상이 없어지고, 절반은 증상이 있으나 가벼워 생활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으며 10~20% 나머지는 증상이 지속되게 됩니다. 최근에는 주위에서도 공황 장애라는 말을 흔하게 접하며 실제 치료를 받고 있는 지인도 있습니다. 한 번 나타나면 쉽게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나타나면 가벼이 여기지 않고 검진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치료를 시작한다고 하여 바로 완치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증상을 줄여나가야 하는 질병입니다. 정신질환도 신체질환과 마찬가지로 아프면 병원을 찾아서 초기에 증상을 완화시키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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