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이모님이라고 불리는 생활 가전 중 하나인 로봇청소기를 구입하였습니다. 가성비 갑인 10만 원대로 구입한 하텐 로봇청소기. 내 돈 내산 제품 리뷰와 함께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후기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하텐 로봇청소기 후기
로봇청소기 추천 검색하면 샤오미 로봇청소기가 제일 많이 나오는 듯 합니다.듯합니다. 물론 삼성, LG 로봇청소기도 좋지만 무조건 가성비 갑 모델을 찾으시는 분께 샤오미보다 조금 더 저렴한 하텐 로봇청소기 후기를 남깁니다. 포인트로 구매할 기회가 있어서 알아보는 와중에 만나게 된 모델인데 간단하게 로봇청소기 활용하고 싶은 분이라면 만족할 듯합니다.
제가 주문한 하텐 로봇청소기 모델입니다. GERMANY라고 써 있지만 메이드 인 차이나입니다. 상자 안에는 로봇청소기 본체, 여분의 솔, 물걸레질할 수 있는 걸레, 사용설명서, 충전기가 들어 있습니다. 3시간 충전해서 1시간 청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1시간이면 굉장히 오래 청소할 수 있구나, 싶었는데 길을 아주 신중하게 돌아다니기 때문에 구석구석까지 다 하려면 1시간이 아주 긴 시간은 아니었습니다.
하텐 로봇청소기 본체 모습입니다. 굉장히 심플합니다. 까만 동그라미가 전원 버튼입니다. 전원 버튼 옆 램프는 충전시 붉은색으로 변하고, 충전이 완료되면 불이 꺼집니다. 딱 봐도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을 것 같지는 않은 느낌이긴 합니다. 하지만 청소기를 밀 필요 없이 청소만 잘해준다면 원하는 기능은 다 하는 것이라서 기대를 해 보았습니다. 특히 로봇청소기 장점 중 하나가 침대 밑, 장식장 밑 등 가구 밑의 공간까지 다 들어가서 밀고 나온다는 것! 일부러 침대 밑에 가져다 놓고 전원을 켜기도 한답니다.
뒤집으면 이러한 모양입니다. 바퀴가 있고, 로봇청소기 자체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저 전원버튼을 켠다고 하여 작동하지는 않더라고요. 앞면에 있는 전원을 별도로 눌러주어야 합니다. 하얀색의 부착면은 물걸레를 붙이는 곳입니다. 앞에 달린 솔로 먼지를 모아서 흡입구로 넣어줍니다. 매일 청소를 해도 먼지가 늘어나는데, 간단하게 먼지를 없애는 역할로는 충분한 듯합니다.
로봇청소기 앞면의 덮개를 열면 이렇게 작은 먼지통이 있습니다. 열어서 비워주기만 하면 되니까 아주 간단합니다. 물로 세척도 간편해서 좋았습니다. 로봇청소기 본체는 이렇게 다 살펴보았습니다. 정말 심플한 구성입니다. 가성비 갑으로 하텐 로봇청소기 추천 한 이유는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블루투스를 연결하여 스마트폰으로 작동을 조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10만원대 로봇청소기인데 무려 스마트폰으로 조작이 가능합니다. 물론 복잡한 기능을 수행하는 것은 아니지만 간단한 기능을 앱으로 조작할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의 방향을 앞 뒤 옆으로 조작하는 것도 가능하고 모서리 모드 청소를 선택하면 모서리만 찾아서 구석의 먼지를 흡입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쓸만한 기능은 예약 시스템입니다. 집에 없을 때, 귀가할 때, 미리 로봇청소기를 작동시켜서 청소 해 둘 수 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혼자 청소를 시켜두고, 나중에 돌아왔을 때 먼지가 없는 깔끔한 모습을 보는 것! 이 것이 가장 큰 장점일 듯 합니다. 급하게 누가 오기로 하였을 때도 매우 유용할 것 같은 기능입니다.
3시간 충전해서 1시간 사용인데 물걸레질까지 하려면 한 번 충전으로는 조금 빠듯할 수도 있습니다. 정말 신중하게 각도를 움직이더라고요. 그리고 가성비가 갑이라 그런지 자기가 갔던 곳을 기억하지 못하고 또 가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전체적인 집안의 모습을 기억하거나 하는 기능은 당연 없습니다. 하지만 구석이나 모서리에 닿았을 때 알아서 방향을 잘 틀고, 물걸레질까지 해주니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 아닐까 합니다. 청소기 밀고 다니는 것도 은근히 귀찮을 때가 있는데 매일 쏠쏠히 잘 사용할 듯합니다.
이상으로 가성비 좋은 로봇청소기 추천 글이었습니다. 얼떨결에 포인트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바닥에 큰 물건들만 미리 치워주면 사람 없을 때 알아서 청소해 주는 점이 가장 장점인 것 같습니다. 내돈내산 구매 한 하텐 로봇청소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