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 백신예약 하는 방법을 오는 27일부터 카카오톡, 네이버를 통해 간단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정부 방침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동안은 노쇼 백신예약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도 꽤 있었는데요. 반가운 뉴스가 나온 만큼 5월 27일 전까지 노쇼 백신예약을 희망하시는 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성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노쇼 백신예약 하는 방법 (전화)
노쇼 백신예약 방법은 추후 모바일 지도 앱을 통해 카카오와 네이버를 연계하여 진행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 서비스가 시행되기 이전까지는 현재로서는 직접 전화로 예약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1. 노쇼 백신예약이란?
노쇼(NO-SHOW) 백신예약은 사전에 백신을 예약하고 당일날 오지 않는 이의 백신을 선착순으로 접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레스토랑이나 호텔에서도 사용하는 용어인 노쇼는 당일날 예약 손님이 나타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당일 취소를 말하는데 백신예약의 경우에는 당일날 컨디션이 매우 안 좋거나 열이 나면 접종을 미루는 것이 좋다고 권유도 하고 있습니다. 예약을 해놓고 몸이 안 좋아서 오지 않아서 백신이 남는다면, 미리 노쇼예약을 접수한 사람에게 돌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2. 왜 노쇼 백신 예약을 받고 있는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정해진 시간 안에 활용하지 못하면 폐기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스트라제네카 기준 한 바이알에 담긴 백신이 10~12회 분이라고 하는데, 개봉하여 실온에 두면 6시간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 시간을 넘기면 아무에게도 접종하지 못하고 폐기 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노쇼 예약을 받아두고 선착순으로 연락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노쇼 백신예약 대상
노쇼 백신 예약의 경우는 아직 접종 사전 예약 안내를 받지 못한 연령대, 또는 예약을 했다가 부득이하게 백신을 접종하지 못하여 날짜가 아주 뒤로 밀린 분, 해외에 나갈 사정이 생기신 분 등에게 좋은 제도이지 않을까 합니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현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경우 30대 미만은 접종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최소 30대 이상의 국민이 예약할 수 있습니다. 40~50대 중 백신 예약을 서둘러 원하시는 분들에게도 좋은 시스템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4. 노쇼 백신예약 하는 방법
현재 사전예약으로 60세 이상 연령대 분들의 접종 예약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사이트로 들어가서 오른쪽 상단에 있는 메뉴 중 '의료기관 찾기'를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료기관 찾기 메뉴로 들어가면 본인이 사는 지역에서 가까운 의료 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는 직장에서 가까운 의료 기관을 찾아볼 수도 있겠지요. 의료 기관을 검색하면 각 의료 기관의 연락처가 공개됩니다. 직접 그 병원에 전화로 연락하시어 노쇼 예약을 하고 싶다고 통화를 하시면 됩니다. 노쇼는 아무도 예상할 수가 없기 때문에 백신이 당일 모두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소진되지 않는다면 접종하러 오라고 연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기 예약을 걸어 둔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의료기관 찾기가 불편하다고 생각하시면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로 문의하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라 전화 연결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의료기관 찾기 메뉴에서 가까운 병원에 대기 예약을 거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상으로 코로나 백신예약 노쇼 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가까운 의료 기관에 직접 전화로 문의하는 방법밖에 없지만 5월 27일 이후로는 모바일로 쉽게 현황을 보면서 예약할 수 있다고 하니 좋은 소식인 것 같습니다. 백신 접종 관련하여 노쇼 예약을 희망하신다면 참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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