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맛집,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 현지인추천

용인맛집 검색하면 여러 군데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오늘은 짬뽕순두부 맛집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동화가든 양지 직영점인데 용인에서 먹어도 그 깊은 감칠맛이 제대로라서 내 돈 내산 추천드릴만 한 곳이에요. 용인 에버랜드 근처라기보다는 지산리조트, 양지리조트 근처의 맛집이니 그 근처 가실 분들은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남녀노소 다 괜찮을 메뉴라서 가족끼리 식사하기 안성맞춤입니다. 

 

짬뽕순두부

 

용인맛집 - 동화가든 양지 직영점

 

지산리조트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맛집은 짬뽕순두부가 메인입니다. 한 번 먹어보면 계속 생각나는 맛으로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짬뽕과는 조금 맛이 다릅니다. 감칠맛이 더 깊고 굉장히 매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맵지 않아요. 짬뽕순두부 메뉴는 재료가 소진되면 그 날은 판매가 되지 않는다고 하니 점심시간 이후에 가게 된다면 전화를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검색하면 비슷한 식당 이름들이 여러 개 있어서 우선 다녀온 식당에 대한 정보를 먼저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연락처 : 031-337-2550

주차 : 주차장 넓음

주소 :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좌전로 213 강릉짬뽕순두부

 

 

 

동화가든 양지직영점

 

용인맛집 동화가든 양지 직영점은 정기적으로 한 번씩 가주는 현지인 맛집입니다. 강릉에 가셔서 짬뽕순두부 먹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딱 그 맛을 용인에서 즐길 수가 있습니다. 갈 때마다 이번에는 다른 것도 도전해 볼까? 싶기도 하지만 짬뽕순두부가 너무 맛있어서 결국은 같은 메뉴만 먹고 옵니다. 

 

허영만 식객 추천 맛집

 

식당 내부에는 허영만 식객의 사진이 커다랗게 붙여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보물섬이라고 써져 있는데, 이렇게 집밥 느낌이면서도 감칠맛 제대로 나는 식당을 만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저도 동의하고 싶습니다. 

 

동화가든 메뉴판

 

메뉴는 상기 이미지와 같습니다.  두부 맛집이다 보니 두부 뽀글이나 두부전골도 먹어보고 싶은데 짬뽕순두부를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 짬뽕순두부는 점심메뉴로만 판매하고 있고 재료가 소진되면 그 날은 종료된다고 합니다. 멀리서 만약 가시게 된다거나 하면 미리 전화 해 보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캠핑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두부뽀글이 메뉴는 바로 끓여 먹을 수 있게 포장도 해주신다고 합니다. 짬뽕순두부도 포장이 되어 한 번은 들러서 포장하여 집에 와서 먹은 적도 있습니다. 집에 와서 먹어도 여전히 맛있더라고요.

 

짬뽕순두부 

 

짬뽕순두부 안에는 순두부가 듬뿍 들어 있습니다. 오징어, 새우 등의 해물도 들어가서 기본적으로 시원한 국물이고요. 짬뽕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긴 하지만 그 자극적인 맛을 기대하시면 처음에 심심하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면 대신 순두부가 들어있는데 한 입 먹으면 음 맛있는데? 싶고 두입, 세입 먹다 보면 정말 맛있는데? 하면서 감탄하는 맛입니다. 맛에는 호불호가 있긴 하지만 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감칠맛이 어마어마하거든요. 해물에서 나오는 시원함, 순두부에서 느껴지는 고소함, 여기다 밥을 넣어서 먹으면 정말 완벽해집니다. 자극적이지 않기 때문에 먹으면 먹을수록 더 당기는 맛이에요. 집 근처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하면서 처음 갔을 때 엄청 감동하고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원산지 100% 국산화의 위엄

 

이 용인맛집 동화가든은 원산지 100% 국산화 성공했다고 합니다. 고춧가루는 요새 중국산을 안 쓰는 식당을 찾기가 어렵던데. 고춧가루까지 100% 국내산 혼합을 사용한다고 하고요. 오징어는 주문진 최상급 선동 오징어, 홍합살, 바지락살은 경남 창원과 마산이 원산지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배추, 야채, 돼지고기는 물론이고 쌀은 이천쌀을 재료로 사용하여 믿을만한 곳입니다. 식당에서도 메뉴판 옆에 커다랗게 써서 홍보를 하고 있었습니다만, 마땅히 그럴만한 내용입니다.  고추장아찌, 김치도 정말 맛있는데 포장 판매 용량이 너무 커서, 다 못 먹을 것 같아 항상 고심만 하다가 한 번도 아직 사보지는 못했네요. 고추장아찌는 정말 먹어보자마자 고추장아찌 맛집인가 싶을 정도랍니다. 

 

 

글을 작성하다 보니 또 먹으러 가고 싶어 지네요. 직원 분들도 모두 친절하시고 시골에 있는 정말 맛집 찾아간 기분이 나서 더 좋은 곳입니다. 칭찬만 하고 있지만 내 돈 내산으로서 진심으로 적고 있습니다. 본점은 웨이팅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는데, 이 곳은 갈 때마다 기다려서 먹은 적은 없었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해서 주차 걱정하지 않아도 되고요. 다만 재료가 소진되었을까 봐 그것이 걱정될 뿐입니다. 짬뽕순두부 먹고 싶은 데 멀리 가고 싶지 않으시다면 동화가든 양지 직영점을 한 번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용인 근처 골프 치고 가볼만한 맛집 찾으시는 분, 용인까지 드라이브로 카페 투어 오셨다가 맛집도 같이 가보고 싶으신 분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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